[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신인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미국의 음악 채널 MTV를 통해 먼저 실력을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소속사 T.O.P 미디어 측은 "이달 말 데뷔를 앞둔 틴탑이 미국 MTV 대규모 프로젝트 'VICE GUIDE TO EVERYTHING'(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씽) 중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그룹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9월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틴탑은 국내 최초로 데뷔 전 후의 모든 과정이 국내가 아닌 미국 전역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틴탑의 안무연습, 보컬레슨, 외국어, 마임 수업, 예절교육 등 기본적인 트레이닝 과정뿐만 아니라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등이 담겨 틴탑을 소개한다.
또 직접 틴탑 멤버들의 일상을 체험한 MTV진행자는 "리드보컬 니엘의 음색이 어린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한다"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멤버까지 있어 팝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틴탑은 아역배우, 롯데월드 공개 오디션 출신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올 6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윤태희 기자 th2002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