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의 사업 제안요청서를 확정하고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PM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세계시장 10억달러(1조원)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경부는 지난 3월말 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10대 소재별로 기획전담팀을 구성해 확정된 개발소재의 최종 목표 및 핵심기술을 공청회에서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지경부는 경쟁력 있는 중소ㆍ중견 소재기업의 육성을 통한 글로벌마켓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각 사업단별 대기업의 참여율(정부출연금 기준)을 50%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사무국)을 통해 WPM 10대 소재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무국에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ㆍ분석하고 WPM 기획위원회의 검토ㆍ승인을 거쳐 6월초에 사업시행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1개월간의 사업단 공모 후, 7월 중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사업단을 평가해 7월말까지는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