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쇼박스 측은 "설날인 지난 14일 30만 4672명의 관객들이 영화를 봤다. 전국적으로는 210만 9834명이 영화를 관람한 것"이라며 200만 돌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의형제'의 선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장악이 유난한 가운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번 주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한국영화는 '의형제''하모니''식객' 뿐일 정도로 할리우드 외화들의 공세는 엄청나다.
더욱이 설 연휴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 대거 개봉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의형제'의 흥행질주는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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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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