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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통영국제음악당 설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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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간삼건축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통영국제음악당 설계현상 공모에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간삼건축 컨소시엄 계획안은 다도해와 도시조망이 펼쳐지는 곳에 커다란 날개를 상징하는 건물 형상을 가지고 있다.
경남 통영시 도남동 1번지에 자리하게 될 이 건물은 이번 설계안에서 지하1~지상4층, 연면적 1만4573㎡ 규모로 리사이트홀과 콘서트홀, 윤이상 메모리얼홀,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 3대 음악홀과 같은 슈박스형 평면도 도입됐다. 생동감 있는 음 전달, 변하지 않는 고유한 음악당 음색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용 음악당을 실현하겠다는 게 간삼의 포부다.

또 이 건물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약 450m 길이의 야외 순환로로 이어진 8개의 독립적 공연장들을 계획했다.
이 건물 지붕재로는 금속재 중 염해에 가장 강한 징크패널을, 외장재로는 내후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칼라CRC패널과 화강석을 사용한다.

간삼 관계자는 "예술의 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가장 통영다운 랜드마크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이번 설계당선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을 배출한 통영은 그를 기리는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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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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