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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 日 영화 전라의 시 캐스팅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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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서도영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 캐스탕돼 데뷔 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BS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에드워드로 출연 중인 서도영은 일본영화 '전라의 시'에 히라야마 유키히사 역으로 낙점돼 촬영에 돌입했다.
히라야마 유키히사는 시인을 꿈꾸는 재일교포 청년으로 이강수 역을 맡은 배우 김민준의 친척이기도 하다.

서도영은 올해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이어 '천하무적 이평강' 그리고 '전라의 시'까지 세 작품에서 연이어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그는 강원도 리조트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천하무적 이평강'과 전라도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전라의 시'가 동시에 촬영을 하고 있어 8시간이 넘는 이동거리를 감수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일주일에 절반은 강원도 드라마 촬영장에서, 나머지 절반은 전라도 영화 촬영장에서 지내고 있는 그는 차에서 쪽잠을 자면서 이동을 하고 있지만 전혀 피곤한 내색 없이 묵묵히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드라마의 호평에 영화까지 출연하게 돼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배우 서도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연기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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