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고기 잘 잡히는 곳 있다” 속이고 낚시대 세트 화물차에 실어간 40대 회사원 검거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충남 서산시 오남동의 한 낚시터에서 성모(28·회사원·서산시)씨에게 “물고기가 잘 잡히는 곳을 알려준다”고 거짓말을 한 뒤 낚시대 세트(시가 약 185만원)를 화물차에 실어 달아난 신모(41·회사원·서산시)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 피해자 및 참고인 진술로 신씨 화물차번호 추적과 낚시터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서산 시내 주거지에서 낚시가방을 찾아 범행을 자백 받고 10일 오후 3시 검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