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부실채권 5조원 매입 전망
전국은행연합회 신동규 회장과 6개 주주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의 대표자들은 창립주주총회를 개최해 민간 배드뱅크인 연합자산관리 주식회사(UAMCO)를 설립키로 하고, 이 날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 13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총 투자 약정액은 6개 은행이 총 1조 5000억원(출자금 1조원, 대출금 5000억원)을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납입하고 향후 부실채권매입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피탈 콜 방식이란 목표한 투자금을 전액 모아놓고 투자집행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의 일부를 조성, 투자에 나선 후 추후 추가소요가 있을 시 자금을 더 모아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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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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