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000만원어치 재래시장·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현금으로 줬던 추석 안전수송격려금을 올해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을 주기위해 전국 660여 재래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주기로 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추석대목을 맞아 경제 불황 여파와 대형 유통점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농심열차’를 운행 중인 코레일은 상품권 전달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여러 방안들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