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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전진-앤디, 나이 얽힌 사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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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화의 멤버 전진과 이민우, 앤디가 SBS ‘절친노트’에 출연, 폭로전을 펼쳤다.

세 사람은 4일 밤 ‘신화의 파이터클럽’ 편에 출연해 생년월일에 따른 나이를 소재로 서로를 고발했다.
80년생인 전진은 먼저 “빠른 81년생 앤디가 나하고 친구 먹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태어난 연도는 다르지만 앤디의 주변 친구들이 모두 80년생이어서 전진과도 말을 놓은 것. 전진은 이런 앤디에 대해 “처음에는 나를 부를 때 이름을 부르기 어색해 눈 마주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또 79년생 에릭에게 기선 제압을 당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원래 호적상 80년으로 돼 있어 에릭이 먼저 형이라고 하라고 했다. 그래서 79년이라고 적혀 있는 돌잔치 사진을 가지고 나와 에릭에게 보여줬더니 바로 친구 하자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에릭은 이날 이민우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도 녹슬지 않은 입답을 과시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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