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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봉 삼성석화 사장 "올해 흑자전환 원년"

최종수정 2009.03.30 11:20 기사입력 2009.03.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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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회사 만들 것".. 연내 부채비율 200%대로
임기내 영업이익률 10% ·1인당 매출 300억원 달성 목표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

삼성그룹의 홍보를 총괄하다 1월 인사를 통해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취임한 윤순봉 사장이 처음으로 '흑자전환 원년과 200%후반대 부채비율을 달성하겠다"는 경영계획을 밝혔다. 윤 사장은 또 "임기 내에 영업이익률 10%와 1인당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윤 사장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가 지난 3년간 2000억원에 달하는 적자에 허덕였고, 부채비율도 430%에 달했다"면서 "하지만 올들어 2월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아직 집계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3월에도 무난하게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올해는 지난 3년간의 부진을 씻고, 흑자로 돌아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현장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도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전미석유화학·정유협회회의(NPRA)' 참석 차 출국했다. 미국 방문 뒤에는 중국과 두바이의 출장 일정이 연이어 잡혀 있다.

윤 사장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에도 태평로 사장실로는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출근할 뿐, 울산공장과 서산공장, 기흥 연구소 등을 방문,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윤 사장은 "계속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회사의 비전을 설명해주니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높아졌다"며 "사장실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이날 "임기 내에 영업이익률 10%와 1인당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삼성석화가 직원 280명에 불과한 작은 회사지만, 임기 내에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며 "현재 60억원 수준인 1인당 매출을 3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영업이익률도 1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사장은 최근에는 "'반덤핑 규제'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달에 중국이 한국산 석유화학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는데, 자칫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동종 산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하지만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가고, 돈 벌 궁리를 하는 게 참 재미있다"면서 "대표이사 취임 후 하루하루 정말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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