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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후보, 함양 장 필승 유세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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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5000여명 ‘진병영’ 연호, 무소속 연대·군민의 힘 돌풍 부나

함양 시장 유세에서 무소속 연대 후보들이 단체 인사를 하고 있다.

함양 시장 유세에서 무소속 연대 후보들이 단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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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함양군 함양읍 지리산 함양시장 입구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 유세’를 갖고 무소속 연대와 ‘군민의 힘’ 세몰이를 이어갔다.


이날 오일장이 선 함양시장 입구 유세 현장에는 5000여명의 지지자와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병영 군수 후보를 비롯한 서만훈 도의원 후보, 이동진, 임채숙, 박만호, 강찬희 군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지며 무소속 연대의 힘을 과시했다.

진병영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서춘수 후보의 5만 인구 달성 등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공약을 조목조목 따지며 “4년 전 군민과의 단임 약속도 파기한 분이 이런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겠느냐”고 직격했다.


진 후보는 또 “제가 제10대 도의원을 할 때 함양 학생도서관을 유치하기 위해 3년간 부단히 노력해 2019년에 국비와 도 교육청 예산 각각 60억씩 모두 120억원이 함양교육지원청에 배정되었지만, 서 군수님이 함양군의 대응 투자비 30억원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반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함양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교육에 너무나 무관심 했고, 교육 행정협의회 회의조차 거의 참석 하지 않은 분이 무슨 스마트 미래 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운 건지, 군수 자격이 있는지 학부모님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도시지역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도서관을 반드시 재추진하고 우리 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일자리 및 복지에 더욱 힘을 쏟고, 함양읍 하수종말처리장 및 거면 지역 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병영 후보의 유세에 앞서 하종희 전 함양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정철상 호서대 교수가 지원 유세를 펼쳐 유권자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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