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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참의원 선거, 24년만에 투표율 50%선 붕괴…女당선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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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21일 일본에서 치러진 참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48.80%로 24년만에 50%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상 최저였던 1995년(44.52%)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22일 오전 참의원 선거의 투표율을 이 같이 발표했다. 임기 6년의 일본 참의원은 3년마다 전체 의석의 절반씩 선거를 실시해 구성하고 있다. 직전 참의원 선거인 2016년 대비로는 5.90%포인트 낮아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을만한 쟁점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지역별로는 도쿠시마가 38.59%로 전국 최저였다.

124명을 선출한 이번 선거에서 여성 당선자 수는 모두 28명으로, 사상 최다였던 3년 전 선거와 동일했다. 선거구에서 18명, 비례대표에서 10명 등이다. 앞서 입후보자 370명 가운데서도 여성은 104명으로 역대 최고 높은 28.1%를 기록했었다.


정당별 여성 당선자 수는 집권 자민당 10명,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6명, 공산당 3명 등의 순이었다. 무소속은 4명이 당선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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