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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 계속…美연준 '금리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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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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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여파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8일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전날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 연준의 기준금리가 현행(1.50∼1.75%)보다 0.25%포인트 내려갈 확률이 31.7% 정도라고 분석하고 있다.

연초에 이 수치가 15%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더 커진 것이다.


캐나다 스코티아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J. F. 페로는 "신종 코로나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금리 인하 등의 통화정책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역(逆)RP(환매조건부채권ㆍ레포) 금리를 내리고 2004년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인 1조2000억 위안(약 20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에 공급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미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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