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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맞손…차세대 EDR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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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부터 말단 단말기까지 全 영역 보안 구축

지난 26일 윈스 사옥에서 박기담 윈스 전무(왼쪽)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한국영업을 총괄하는 이창훈 이사가 차세대 EDR 보안사업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난 26일 윈스 사옥에서 박기담 윈스 전무(왼쪽)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한국영업을 총괄하는 이창훈 이사가 차세대 EDR 보안사업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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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윈스 가 PC나 스마트폰처럼 이용자단, 엔드포인트 보안(EDR)을 전문으로 하는 해외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손 잡았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관제부터 EDR솔루션까지 모두 아우르는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윈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총판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윈스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협을 차단하는 차세대 백신(NGAV),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위협을 탐지해 대응하는 EDR 솔루션, 관리형 위협헌팅이 포함된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등의 판매 자격을 획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보안업체다.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서버가 해킹됐을 때 피해를 검증해 주목 받았다.


향후 윈스는 엔드포인트 제품군을 보완하고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 차단 시스템 등 기존에 검증된 네트워크 보안 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까지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다계층 보안 전략을 세운다는 포부다.


또 클라우드 운영에 사용되는 리소스 및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서버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관리 솔루션(CSPM), 컨테이너 보안 등의 클라우드 보안 제품도 검증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담 윈스 전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 EDR기술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까지 전체 환경에 대한 보안에 있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IT인프라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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