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승 달성
4인 합동 토론회 남아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오신환, 나경원, 오세훈, 조은희 후보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 3차 맞수토론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세 차례에 걸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 일대일 토론 대결에서 나경원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이기고 3승을 거뒀다.
23일 국민의힘 공식유튜브 '오른소리'와 SBS 등으로 생중계 된 '서울을 바꾸는 힘, 제3차 맞수토론'은 1부 오신환-조은희 후보, 2부 나경원-오세훈 후보가 붙었다.
이번 토론회는 토론 직후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의 ARS 투표를 집계해 발표해왔다.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토론 결과 나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각각 2승을 기록했다. 오신환 후보와 조 후보는 한 번도 선택 받지 못 했다.
이날 토론회 결과는 나 후보가 우세했다. 오세훈 후보 보다 많은 지지를 얻어 토론회 3승을 차지했다. 오 후보는 2승에 그쳤다.
한 번도 선택 받지 못 했던 오신환 후보와 조 후보 간 대결에선 조 후보가 더 많은 표를 받아 1승을 얻었다.
일대일로 벌이는 맞대결 토론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향후 4인 합동 토론회가 오는 26일,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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