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6일 이틀간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 운영... 청소년기 자녀 이해, 자녀 성평등 교육,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 자녀 특성과 심리상태 이해하는 부모역량 강화교육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 방향 제시하기 위해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4일, 26일 이틀간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행복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춘기 자녀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부모역량 강화교육으로 올바른 부모-자녀 간 관계 형성과 올바른 자녀 양육 방향을 제시하려고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기 자녀 이해 ▲자녀 성교육 및 성평등 교육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 4월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114명을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진행,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서울가족학교는 청소년기 부모교실 이외에도 가족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가족학교에 관한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435-4142)나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jungnang.familynet.or.kr)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결혼에서 시작해 출산과 양육,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와의 관계를 위한 교육 등 부모로서 자녀양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내실 있게 준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여성가족과 (☎2094-176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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