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지나고 나면 설 선물세트로 많이 들어오는 햄, 타지에서 혼자 지낸다고 저에게 챙겨주셔서 많지만 항상 구워 먹기엔 많고 맛도 없었죠. 또한, 아침 먹겠다고 시리얼과 우유를 사 놓고 항상 우유의 유통기한이 지나는 일이 빈번했죠.
그래서 우유와 햄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한 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인 타락죽을 중심으로 까르보나라와 리조트의 중간! “ 매콤 고소 우유죽 ”을 만들게 되었죠!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얼려놓은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이용해도 맛은 좋습니다!
혼자 집에서 밥을 해 먹다 보면 소량씩 사용하고 냉장고만 배부른 경우가 많은데, 남은 재료인 양파, 버섯과 같은 재료를 함께 섞어 먹으면 더욱더 맛이 좋아 자주 해 먹게 되었습니다. 단백질은 물론 야채들과 식은 밥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일석 몇 조일까요?! “매콤 고소 우유죽”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