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대산창작기금 사업의 지원신청을 2월17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한다.
대산창작기금은 미등단 신인 및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해 수혜자들에게 각 1000만원의 창작기금을 지급한다. 저작권 등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주어진다.
신청자는 소정양식의 신청서 및 작품소개서와 함께 시는 50편 이상, 소설은 장편 1편(또는 창작집 1권 분량), 희곡은 장막극 2편 이상, 평론은 원고지 1000장 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 이상 또는 동화 원고지 4백장 이상(해당 장르 책 1권 분량)의 미발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대산창작기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서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중에 발표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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