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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현장 영상 대량 확보…의원들 곧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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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치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7일 빗방울에 맺힌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거꾸로 비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두 달 째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는 여야는 해법을 찾을수 있을까?/윤동주 기자 doso7@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치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7일 빗방울에 맺힌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거꾸로 비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두 달 째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는 여야는 해법을 찾을수 있을까?/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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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을 둘러싼 여야의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현장이 담긴 대규모 고화질 영상을 확보했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4일 기자감담회에서 "국회 사무처 폐쇄회로(CC)TV 말고 방송사에서 선명하게 찍은 영상을 많이 받았다"며 "동영상 용량은 총 2.4테라바이트(TB)로 분류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청장은 이어 "국회 사무처와 경호·의안과 직원, 의원실 보좌관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이달 말쯤 분석하는대로 피고발인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야는 앞서 4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몸싸움까지 동원하며 격렬히 대치했다. 이후 각 당은 국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무더기 고소·고발전을 이어갔다. 사건 대부분은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은 104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좌관과 당직자 등 120명에 달하는 피고발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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