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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L 멤버’ 김주형 “우즈는 우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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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리그서 우즈와 같은 팀
호마, 키스너도 ‘주피터 링크스’ 합류
24명 출전, 내년 1월 7일 개막 예정

김주형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팀이 됐다.

타이거 우즈(왼쪽)와 김주형이 내년 출범 예정인 스크린골프 리그 TGL에서 같은 팀으로 뛴다.

타이거 우즈(왼쪽)와 김주형이 내년 출범 예정인 스크린골프 리그 TGL에서 같은 팀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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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단장을 맡은 스크린골프 리그 TGL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22일(현지시간) "김주형과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골퍼들로 구성된 팀 명단을 확정했다"며 "나의 팀원들과 함께 주피터 지역을 자랑스럽게 대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만나게 될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에 대해선 "대단한 실력을 갖췄다.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우즈에게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자랐다. 8세 때 호주에서 우즈를 처음 만났다"며 "호주 오픈이었던 것 같은데 우즈를 우연히 보고 응원을 건넸고, 우즈도 나에게 인사를 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떠올렸다. 그는 "어릴 적부터 우즈의 비디오를 수도 없이 봤다. 우상과 함께 같은 팀에서 경기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내년에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리그다. 24명의 선수가 4명씩 6개 팀을 구성해 15홀 매치로 팀 대항전을 벌인다. 내년 1월 7일 개막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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