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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나는 가련다. 건강한 집밥으로 이풀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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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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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점심준비하고, 점심먹고 저녁준비한다. 가족들이 모두 종일 모여있는 명절에 주로 하는 말인데 요즘이 그렇다. 한끼는 즐겁게 준비하고, 두끼는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지만 세끼는 힘든게 맞다. 그래도 어쩌나 집밥이 필요한때인걸..


식품업계는 새로운 형태의 집밥으로 가정간편식에 집중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우리식탁에는 빠른속도로 가정간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요즘, 약초로 맛을 내어 국물을 만드는 이풀 채수는 시대의 흐름에 살짝 쉼표를 찍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달콤한 구기자열매와 약초뿌리(황기, 당귀, 둥굴레, 갈근, 오가피, 맥문동), 약초같은 뿌리채소 (무, 우엉, 연근)를 조화롭게 섞어 만든 것으로 물에 끓이면 채소국물, 채수가 된다.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되면서 국물요리가 많은 우리 식탁에 언제부터인가 국물을 우려내는 일은 번거로운 일이 되고 자극적인 맛에 열광하면서 화학조미료들이 탄생되고 쉽고 간단하게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한 음식앞에서는 한번 고민하게 된다.


채수는 전국구의 좋은 약초들을 모아 모아 만든 것으로 채수 1팩에 물 2L를 넣어 20분정도 끓여주면 진한 국물이 우러난다. 한번만 우려내고 버리기는 너무 아까우니 한번더 끓여 섞어서 어느 요리에나 사용하면 된다. 채수는 비건이 아니어도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채수에 표고버섯이나 다시마를 더 첨가해주면 감칠맛을 더해 준다. 물론 멸치, 쇠고기, 닭고기 육수를 만들때에도 함께 사용해도 좋다.

물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원할땐 그대로 채수만을 우려내는 것이 좋다.


채수를 끓여서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음료로 먹거나 밥을 지을 때 밥물로 사용하면 그대로 건강밥이 됩다. 우리밥상에 오르는 국, 찌개에도 사용하면 좋다. 시간이 될 때 미리 미리 우려두었다가 요리에 사용하면 건강한 밥상이 된다.


10가지 약초로 맛을 낸 낱개포장된 일반제품과 생분해성 팩을 사용해 만든 세트 제품이 있다. 집밥이 필수인 요즘, 건강한 집밥에 채수를 사용하면 제격이다.



글ㆍ사진=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http://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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