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금천구청서 성추행 사건 발생…경찰, 수사 착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금천구청, 성추행 가해자 지목된 직원 3명 직위해제

금천구청사

금천구청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 금천구청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금천구청은 입건된 직원들을 모두 직위해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 직원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 1일 이들 중 2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현장에 이들 외에 1명이 더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고, 경찰은 나머지 1명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가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청은 입건된 직원들에 대해 지난 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직위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피고소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직원 3명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개인 신상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