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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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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생력방제로 노동력 절감, 수확량 증가

전남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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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ℓ의 물에 희석해 이앙 1∼3일 전에 육묘 상자(모상자 20∼30개/10a)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진도는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가장 먼저 날아오는 지역으로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군은 관주처리 시범사업에 전남에서 4번째로 많은 사업량인 823㏊, 사업비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모판 관주처리 사용으로 다른 농가보다 병해충 피해가 없었고 수확량도 더 많아 올해도 관주처리 사업을 신청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이 힘든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박계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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