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45분께 경남 진주시 호탄동의 한 식당에 택시 한 대가 돌진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식당 앞 신호 없는 사거리 교차로에 들어서던 택시는 마찬가지로 교차로에 진입하던 화물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방향을 잃은 택시는 그대로 식당 문을 부수고 안으로 진입했다.
사고로 식당 직원,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들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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