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올해 고향 사랑기 부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
논산시는 지난 9일 기준 고향 사랑기 부금 모금액이 1억 200만 원, 기부 자수는 893명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자의 98%가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금된 소중한 기금이 논산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기부금 일부를 청소년 문화·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부금 총액이 7억 5000여만 원에 달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향사랑 멤버십 제도 도입, 새로운 농·특산품 답례품 선발 등 고향 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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