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사 70팀 200여명 선수 열띤 경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지난 12일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동명대학교 총장배 부산 고교 교사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고교 교사 70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수영 의원 축전,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축사와 함께 김재왕 부산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동명대학교 총장 이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 축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스포츠로 소통하고 즐기는 열띤 경기와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진행됐다.
박수영 의원은 축전을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선생님들께서 대회의 결과를 떠나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친목과 우애를 나누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 8개조 복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우승은 ▲남 청년 동명조 : 동아고 이건우 & 동아고 권정민 ▲남 청년 뚜잉조 : 동아고 현용혁 & 대동고 최대원 ▲남 장년 동명조 : 부산기계공고 우영진 & 만덕고 최형석 ▲남 장년 뚜잉조 : 강서고 정진호 & 부산국제고 서민수 ▲여 청년 뚜잉조 : 금곡고 배문경 & 낙동고 박지호 ▲여 장년 동명조 : 화명고 서혜림 & 혜광고 전현득 ▲여 장년 뚜잉조 : 경남공고 하은정 & 경남공고 김지희가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최다 참석 고교인 부산기계공고에 돌아갔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가 축구부 창단 69일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에 이어 본지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는 스포츠문화예술 분야 두잉(Do-ing)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동명대가 지역사회와 고교 교사들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고등학생 아동수당 주려고 직장인·자영업자 의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