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함량 50% 이상 높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PB(자체 브랜드) 컵커피 '주문하신' 시리즈를 프리미엄급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출시하는 PB 컵커피는 세븐셀렉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5종이다. 카페라떼를 비롯해 우유 베이스 컵커피 4종은 원유 함량이 50% 이상, 아메리카노는 커피 추출액을 0.5배 각각 높였다.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입혔다. 카페라떼는 블루, 아메리카노는 레드 등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5가지 색상을 바탕색으로 적용했다. 또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숫자 '7'의 이미지 안에 커피를 상징하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물결을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PB 고급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PB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조만간 PB 컵커피 라인을 포함, 다른 카테고리의 PB 상품들도 프리미엄급으로 계속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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