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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함께 지켜요" 경찰·문화재청·종로구청 '담벼락 순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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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인파 운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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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구청, 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와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담벼락 순찰대는 종로경찰서, 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이 협력해 경복궁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펼치고 CCTV·보안등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을 점검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에 참석한 30여명은 이날 종로구 동십자로부터 춘추문 방향과 적선로부터 시화문 방향으로 경복궁 담벼락을 양방향으로 교차 순찰했다. 또 이들은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순찰차를 고정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행락철을 맞아 발족한 ‘담벼락 순찰대’는 시민 밀착형 가시적 순찰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관광지 일대 치안 불안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안전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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