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석, 조국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반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수회담에 앞서 범야권 연석회의를 주장한 데 대해 "여러 가지 이벤트가 달리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통령과 교섭단체 대표와의 만남 의미 자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가 정당생활을 하신 지 얼마 안 돼 의욕적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하시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정당의 지향점이나 정책을 정리하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래야 조국신당과 대화도 추진해볼 수 있을 텐데 너무 왔다갔다하는 느낌"이라며 "정당의 지향점이나 정책을 정리하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러면서 "검찰개혁이나 조국신당이 관심 있는 건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다음에 맥락 없이 비행기 이코노미석 타는 문제를 얘기했다"며 "혁신위나 이런 곳에서 다루는 주제인데 갑자기 들고나와 호응하기도 어렵고 같이 논의해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국민 관심사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이나 특검에 몰려있는 만큼 공통의 주제를 모아나갔으면 좋겠다"며 "25만원 지원금 관련해 지난 대선 때처럼 경제적으로 가벼운 인식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수정하길 재차 요구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사실상 지원금 제안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