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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온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제5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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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듣는 Classic 3B 낭만, BSO·Bruckner·Bruch

오충근(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 예술감독의 지휘로 부산심포니가 브루흐와 브루크너를 들고 관객을 만난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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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주최한다.


공연의 부제인 ‘낭만의 온도’는 1838년생인 브루흐와 1824년생인 브루크너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9세기의 특징, 그리고 이번에 연주하는 브루크너 4번 교향곡에 붙은 부제, ‘로맨틱’을 함께한다.

1부에서 연주하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작품 26은 작곡가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것으로 1866년에 작곡됐다.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브루흐는 평생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했는데, 이 곡은 그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작품은 곧바로 초연됐고, 브루흐는 공연에서 지휘를 맡았다. 초연 이후 브루흐는 작품을 몇 부분 수정하게 됐는데, 이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이 많은 도움을 주었고 1867년에 수정판이 완성됐다.


수정판의 협연은 요아힘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협연을 맡았으며 그는 2017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레오폴드 모차르트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브루흐의 작품이 한 번의 수정을 거쳤다면, 브루크너 작품은 수정이 작품의 핵심이라 여겨질 정도로 많은 판본을 거쳤다.


이번 BSO가 연주하는 교향곡 4번 부제인 ‘로맨틱’은 작곡가가 직접 붙였으며, 영웅의 무용담을 다루는 용어 ‘로망’을 의미한다.


제목이 존재하는 만큼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선율적이라고 평가받으며,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30주년의 전통과 신뢰가 만들어낸 BSO의 앙상블에 이어 계속되는 역사의 무대에 오충근 예술감독이 빚어내는 낭만의 선율을 기대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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