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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한 걸음… 부산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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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4월 20일)… 장애인·비장애인 소통의 장 마련

APEC 나루공원, 공연·기념식·개막 퍼포먼스·준비운동·대회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을 맞이해 20일 오전 9시 APEC 나루공원에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가 열린다.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포스터.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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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한 걸음, A STEP FOR ALL’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담쟁이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회 명칭은 가지에 난 덩굴손이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함께 ‘담’을 넘어가는 담쟁이의 특성에서 따왔으며, ‘담’은 배제와 분리를 의미하지만, 그 ‘담’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넘어가자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행사는 17개 장애인복지관 연합회인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이승희)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웰니스협회 라인댄스, 남구장애인복지관 댄스공연, 동구장애인복지관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담쟁이걷기대회 개막 퍼포먼스 ▲대한웰니스협회의 준비운동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풍선 서커스 마술공연 ▲부산시민을 위한 체험 부스(썬캡만들기·보완대체의사소통·룰렛 활동·인생네컷·담쟁이 응원나무 등) ▲장애 이해 퀴즈 ▲경품추첨과 기념품 제공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있다.

걷기 코스에서는 장애 이해 정보 제공과 보완대체의사소통 작품 전시, 포토존 등 장애 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걷기대회는 장애인, 노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인 '갈맷길 8-2'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시작해 ▲수영교 ▲좌수영교 ▲수영강 동편 갈맷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2.5㎞ 코스로, 완주까지 약 1시간 소요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행사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제10회 담쟁이걷기대회.

2023년 제10회 담쟁이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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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를 계기로 부산시민이 장애를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한걸음’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며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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