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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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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포렌식 조사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아이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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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후 1시께 아기가 분유를 먹은 뒤 낮잠을 자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숨진 아기의 부검 결과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외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포렌식 조사하는 한편 아기의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서 영아가 돌연사하는 사고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해 7월21일 오후 2시9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A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이다. 사고 당일 A양은 점심 식사 후 다른 원생들과 함께 낮잠을 자던 중이었는데, 50분가량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담당 교사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장을 작성하고 있었다.


발견 당시 A양의 입 주변에는 토사물 흔적이 있었고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의사는 '원인 불명의 저산소증'이라는 소견을 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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