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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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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벌여
26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열려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구민 300여 명 참여...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드는 시원한 커피 무료 제공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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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후원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SPC,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지원한다.

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지난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 적 있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앙코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념식은 청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식순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장애인합창단 ‘사랑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부는 문화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이 이어진다. 1등의 행운이 누구에게 주어질지 벌써 고조되는 분위기다.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날에 용산구 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구가 앞장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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