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위험 가로수 정비... 구민 안전 대비 최우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형가로수 894주 위험성 진단 완료, 위험 가로수 4월 중 정비
버즘?회화나무 제거 → 주변 경관 및 현장 여건 고려해 이팝나무 등 식재

광진구, 위험 가로수 정비... 구민 안전 대비 최우선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대형가로수 894주의 위험성 진단을 실시, 폭우와 태풍 등에 부러질 위험이 큰 대형가로수를 정비한다.


위험 가로수는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로 가로수에 대한 위험성을 진단하고 위험목을 선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천호대로 등 9개 노선의 버즘과 회화나무 894주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을 추진했다. 버즘과 회화나무는 여름철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동공 등이 발생해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커 풍수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가로수 위험성은 ▲극심(가능한 빠른 제거 권고) ▲심(제거 등의 조치 권고) ▲중(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경(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의 4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번 전수조사에서 ‘심’ 단계 이상의 진단을 받은 가로수를 정비한다.


구는 이달 중 위험 가로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제거한 자리는 이팝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 상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