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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 ·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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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5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서 ‘제44회 장애인의 날’행사 개최
11개 기관 참여 15개 장애인 체험, 인식개선 부스 운영
식전연주,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장기자랑 등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 ·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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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날로 올해 44회째를 맞았다.

구는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광진’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다름과 편견을 극복하고 화합,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준비과정부터 장애인 단체, 시설장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행사에 그대로 반영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어울림예술단의 연주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구민 23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카드섹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2부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군자작은예수의집, 희망벨 등 6개 기관에서 8팀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성악팀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행사장 주변에 가로 9m 크기의 전시월을 설치해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쉬운 문구들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장애인 단체와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운동 체험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인 취업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알아야 이해하고 이해해야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함께 힘써 나가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며 “광진구가 더 높이 나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더 많이 소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도록 꿋꿋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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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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