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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개막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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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 관람, 1500대 드론 빛 향연 연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드론 상설공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확 달라진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 공연을 통해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드론쇼 개막 축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선보인 1500대의 드론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녹동항을 꽉 채운 가운데 첫 시작의 문을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제공=고흥군]

[사진제공=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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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론쇼 이외 멀티미디어 불꽃 쇼, 오리떼 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 그리고 깊은 감동을 선물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이 쏟아졌다.

드론쇼 첫 개막공연은 ‘2024 힘찬도약, 희망찬 고흥의 봄’을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조화로 탄생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고흥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드론 1500대가 그리는 화려한 빛의 공중 아트 조형물 그림에 수많은 관람객들의 함성과 환호소리, 박수갈채가 공연이 끝날때까지 끊이지 않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매주 토요일 고흥에서 즐거운 추억을’ 드론 공연 마지막 연출 콘텐츠에 맞춰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의 카메라 셔터 누리는 소리와 수많은 플래시 불빛은 감탄사 없이 보기 힘들 정도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엔 충분했다.

더불어, 전남 최초 1500대 드론 빛의 향연의 생생한 현장을 담기 위해 지역 방송 및 언론사, 온라인 유튜브와 블로거,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드론쇼 첫 개막공연을 보기 위해 초저녁부터 녹동항 주변엔 연인과 가족, 노부부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녹동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 커피숍 등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는 개막 당일 지역 상권경제 특수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군은 개막 첫날 드론쇼 공연 시작 전·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교통체증과 주차 혼란 등이 예상됐으나, 녹동JC, 고흥군 모범운전자회, 도양 의용소방대 등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평이다.


군은 앞으로도 매주 안전하고 성공적인 드론쇼 공연을 위해 녹동항 일원에 행사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부모님과 함께 녹동항을 찾아온 금산면 출신 재경향우는 “뜻하지 않게 우연히 멋진 드론쇼 공연을 보면서 부모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았다”면서 “상설공연 기간 내 기회가 되면 자주 녹동항을 찾아올 생각이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도양읍에 거주하는 주민 박모 씨(남, 63세)는 “지난해보다 확 달라진 드론쇼 공연 준비에 애써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녹동항 드론쇼 개막공연을 통해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는 고흥 여행길의 대표 야간 볼거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관람평을 남겼다.


공영민 군수는 “드론쇼 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수준 높은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대한민국 국민이면 한번 쯤 꼭 고흥을 찾아와 볼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상권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더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저녁 9시 단 한차례 드론 7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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