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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in]"'나'를 돌보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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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
시니어 레지던스, 성장성 큰 분야
'위례 심포니아' 내년 3월 첫 선
건강에 초점‥입소자 '융화' 중요

편집자주'건설in'은 건설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건설사의 핵심사업, 신성장동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인들을 만나 생생한 업계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공급할 시니어 레지던스 '심포니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미글로벌디앤아이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공급할 시니어 레지던스 '심포니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미글로벌디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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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중상위 소득계층 시니어를 위한 레지던스 '심포니아'가 첫선을 보인다. 한미글로벌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가 공급하는 심포니아는 1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올 상반기 입소자를 모집해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주 신논현역 교보타워 사무실에서 만난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는 "마케팅을 최근 본격화했을 뿐 해당 사업 분야는 5년 전부터 탐독하고, 4년 전에 토지를 매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가 들면 약해지고 병들어서 요양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속설이 무색해질 만큼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어느 정도 보유한 '액티브 시니어'가 많아지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는 2015년 654만명에서 지난해 950만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2040년에는 그 비중이 34.4%까지 커질 전망이다. 이중 과거 고령층과 비교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은퇴 후에도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50·60세대를 액티브 시니어로 보고, 이들을 타깃으로 한 시니어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도 이런 흐름의 일환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만 최 전무가 말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단순히 연령으로 구분되는 계층이 아니다. 여행도 다니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이들 전부를 말한다. 이들은 식사 제공, 의료 진단 등 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공간을 원하고 있고, 이런 수요가 시니어 레지던스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최 전무의 설명이다. 그는 "후기 고령자가 아니어도 입소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위례 심포니아는 서비스 측면에서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최 전무는 "항상 건강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피트니스가 있고, 간호사도 상주한다"며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전도사인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소자들의 생활 편의 전반을 돌봐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나아가 전문직 입소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최 전무는 "(입소 결정은) 인생 방향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타인과 융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의 경우 거주 공간을 결정하는 데 고려사항이 많다.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상속과 같은 문제로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의 결정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니어 레지던스도 하나의 커뮤니티로, 이곳 생활이 맞지 않는 입소자들은 퇴거 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퇴거를 법으로 강제할 수는 없고, 사업자와 입소자들이 위원회를 꾸려 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건강이 안 좋아서 퇴소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임대형인 위례 심포니아의 보증금은 미정이다. 최 전무는 "위례 지역 실거래 내역을 살펴 보증금 부담이 크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입소자 연령에 상한을 둘지도 고민 중이라고 했다. 최근 정부가 '분양형' 실버타운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하기에 고려 사항이 아니나, 사업자 관점에서 분양형은 단기 수익이 높다고 본다면 임대형은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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