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아시아나 합병 수혜주는 티웨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해외 승인이 지연되는 사이 합병 당사자보다 LCC들의 반사이익이 더 부각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수혜주는 티웨이"라면서 "4개 노선 이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했다.

티웨이항공은 한진그룹 차원의 규모의 경제를 누리면서 근거리 노선에 시장 지위가 가장 강화될 것으로 봤다.


최고운 연구원은 "단순히 노선이 늘어나는 것 이상으로 제2의 대형항공사(FSC) 자리로 올라설 수 있는 업사이드에 주목해야 한다"며 "진에어는 향후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 인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시아나 항공시장 내 가장 큰 경쟁사인 중국 항공사들이 무역 갈등과 팬데믹 후유증에서 여전히 못 벗어나고 있어 대한항공에게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는 기회"라면서 "국적사 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라는 당위성은 더 이상 허상이 아니게 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 시너지는 재평가받을 전망이라는 점에서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