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지투파워, 尹 ‘원전 확대’로 반도체 육성 의지에 강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투파워 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반도체 육성 등 산업 지원에 필요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55분 기준 지투파워는 전일 대비 5.04% 상승한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민생토론회엣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원전은 필수”라며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산업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파운드리 라인 하나를 설치하는 데 1.3GW 원전이 하나 필요하다”며 기흥 삼성전자 사업지를 언급, “전력 배송 송전 체계를 만드는 데만 10년 이상 세월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전기차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필요하다는 얘기로, “원전은 이제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 아니라 첨단산업은 포기해야 한다”며 “반도체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우리 민생을 살찌우기 위해서라도 원전 산업은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을 토대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제조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