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젤렌스키 "러시아에 대반격 작전 개시 준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탄약고나 물자 수송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등 대반격 작전으로 전세를 역전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은 봄철 해빙과 서방의 무기 지원 지연 등으로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땅이 굳어지고 전력이 보강되면서 작전을 뒷받침할 조건이 갖춰졌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언제 진군할지 결정했다면서 대반격이 임박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는 대반격 작전에서 다수의 병사가 사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서방이 공급하는 무기를 더 많이 확보하기를 원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는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확실한 것들을 갖고 싶지만 몇 달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