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장비 기업 덴티움 이 20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8% 상승한 1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덴티움은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6.34% 오른 16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덴티움에 대해 종목보고서를 발간한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와 노령인구는 성장하는 반면 실제 임플란트 치료 침투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 외 신흥국에서 국산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황인데, 향후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 국산 기업들이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덴티움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이라며 "덴티움을 중심으로 치과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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