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경찰, '뇌물 의혹' 한국노총 전 간부 출국 금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직 간부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


1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6일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해 한국노총에서 제명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한국노총 재가입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의 돈을 받고, 다른 간부에게도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건설노조는 위원장의 조합비 횡령 묵인과 방조, 비정상적 회계 운영 등으로 한국노총 회원조합에서 제명됐다. 이후 건설노조는 한국노총 복귀를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3일 강 씨를 배임수재와 배임증재미수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노총 사무실과 강 씨 주거지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 '뇌물 의혹' 한국노총 전 간부 출국 금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제니, 영화제 참석에 25억…'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미디어가치 '8800억' "맞후임 강하게 키워요" 해병대 가혹행위 의혹 영상 확산 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국내이슈

  •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피해 소년 병원 이송" "텐트, 숟가락…본 것 중 가장 더럽다" '쓰레기 산' 된 에베레스트 투표소 앞에서 직접 '현금' 나눠주는 튀르키예 대통령 논란

    #해외이슈

  •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범인은 모래주머니 [포토] 철거되는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4만원이라니" 남원 춘향제도 '축제 바가지' 논란

    #포토PICK

  •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레인지로버 스포츠SV 공개…635마력·100㎞/h까지 3.8초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환경파괴 악명에 폐쇄된 '벤타나스 제련소' [뉴스속 용어]정부 독자 대북제재 명단 오른 '김수키' [뉴스속 용어]北 미사일 발사 규탄한 '국제해사기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