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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문자 폭탄' 여전히 기승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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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발표

'스팸문자 폭탄' 여전히 기승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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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문자 폭탄’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1일 ‘2022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 음성, 문자, 이메일 스팸 신고·탐지건과 이용자 수신량, 이동통신사 차단율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스팸 문자 신고·탐지건수는 총 798만8000건으로 상반기 대비 고작 0.1%(7000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도박(40.4%)이 가장 많았고 금융(27.7%), 불법대출(15%), 성인광고(7.1%)가 뒤를 이었다. 전체 스팸 문자 가운데 95.8%가 대량문자발송서비스를 통해 발송됐다.

반면 휴대전화와 이메일 스팸 문자 신고·탐지 건수는 크게 줄었다. 음성과 문자를 합해 휴대전화는 1212만건으로 상반기(1741만건) 대비 30.4%(529만건)가 줄었고, 이메일은 2818만건에서 2169만건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수신량은 전국의 휴대전화, 이메일 사용자 3000명(12~6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방통위는 “은행사칭 불법스팸 유통방지 대책을 통해 스팸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문자 스팸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올해 대량문자발송서비스를 중심으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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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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