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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핀란드 나토가입 비준…스웨덴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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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도 핀란드 나토가입 비준 거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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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키면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회원국 만장일치로 결정되는 나토 가입 절차를 두고 핀란드가 마지막 장애물을 넘어서면서 인접한 러시아와의 군사적 긴장감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다만 튀르키예와 헝가리 양국이 핀란드와 함께 가입신청을 했던 스웨덴의 가입 비준은 거부하면서 향후 스웨덴의 나토 가입 여부를 둘러싸고 서방과 튀르키예, 헝가리간 줄다리기가 예상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회는 이날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입 비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앞서 헝가리 국회가 핀란드의 가입안을 비준한지 사흘만에 튀르키예 국회에서도 비준안이 통과됐다. 이로서 핀란드는 나토 30개국 회원국 전체의 가입 허가를 받아 사실상 나토 가입이 확정됐다.

핀란드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스웨덴과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며, 신청 직후 미국과 유럽국가를 비롯한 나토 서방 가맹국들은 모두 가입을 승인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가 계속 비준하지 않고 유예해왔다.


양국은 이번에 핀란드의 가입은 허가했지만, 스웨덴에 대한 비준은 거부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튀르키예 정부는 자국이 테러집단으로 규정한 터키 내 쿠르드족 군사조직들에 대해 스웨덴 정부가 계속 지원입장을 펼치고 있다며 스웨덴을 테러용인국으로 낙인 찍었으며 나토 가입 비준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다.


헝가리 역시 스웨덴 정계에서 헝가리의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따라 유럽연합(EU) 보조금 동결에 스웨덴이 앞장선다며 비준을 거부한 상태다.

이에따라 스웨덴도 양국과 협상을 위해 일부 헌법 개정까지 나서며 반테러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스웨덴과 나토 본부에서는 올해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이전에는 나토 가입의 승인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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