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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어 '둔산 더샵 엘리프', 국가산단 개발호재 소식에 수요자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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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호재가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가가 직접 조 단위로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다 보니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도 높다.

[둔산 더샵 엘리프 투시도]

[둔산 더샵 엘리프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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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 지역으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구축, 세액 공제 등 전방위적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정부는 이번 산단 조성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농지 등의 입지 규제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완화하고, 사업 준비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구 일대 총 530만㎡(160만평)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는 나노·반도체와 항공우주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제2대덕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국가산단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5,00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며, 이를 계기로 대전 서남부권을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규모 국가산단 호재와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이 함께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총 1,375가구)’,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 2단지(총 690가구)’ 등 유성구와 인접한 서구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래지자, 대전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서구 용문 1·2·3구역 '둔산 더샵 엘리프'도 완판 임박 소식이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더샵 엘리프’는 이미 대전을 대표하는 둔산 생활권을 누리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관심이 높았는데, 국가산단 조성으로 인한 지역가치 상승, 인프라 확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축소(예정)돼 완판이 임박한 만큼 계약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하는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 동, 총 2,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48~84㎡ 1,935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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