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톤 주행 구간 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이번 대회는 7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풀·하프·10㎞·5㎞ 등 코스 4개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영주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5㎞·10㎞ 구간(시민운동장-경북전문대학교-영주역-서천교-등기소-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세부적인 교통통제 구간은 시민운동장→제2가흥교→남부초등학교→영주역→벨리나웨딩홀→신영주주유소(5㎞ 반환점)→서천교→고현교(10㎞ 반환점)→판타시온리조트→동촌삼거리→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순흥면사무소→선비촌→한국주유소→단산삼거리→구구2리→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가흥2동사무소→등기소→시립도서관→현대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이다.
단, 풀코스 구간인 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순흥면사무소→선비촌→한국주유소→단산삼거리→구구2리→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가흥2동사무소→등기소→시립도서관→현대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 구간은 한 차선만 통제된다.
영주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시청 공무원과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관리와 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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