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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인도네시아 현지 훈련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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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능 인력’의 안정적 수급 기반 마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과 ㈔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조두연)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조선·해양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KAMPUH WELDING INDONESIA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측 네번째)목포대 송하철 총장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조선·해양 생산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현지 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목포대]

(우측 네번째)목포대 송하철 총장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조선·해양 생산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현지 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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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최근 선박 수주 급증에 따른 전남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전문기능인력의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하솔 부단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 노성호 센터장, KAMPUH WELDING INDONESIA Moch Moenir(모크 모에니르) 센터장 및 대불 경영자협의회 최홍식 사장(신우산업), ITS 조선해양공학과 WASIS(와시스) 교수 등이 참석했다.


KAMPUH WELDING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명문 ITS 대학의 조선해양공학과에서 기술지원을 받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조선 선진국 해외 송출 전문 기관이다.


센터를 방문한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최홍식 사장은 “이 센터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의 연계 체제를 갖추고 있어 최신의 용접 장비는 물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 매우 우수하고, 인력난이 가장 심한 취부 및 도장 전문인력 양성도 가능해 전남 조선산업 인력수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하철 총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전남 조선기업의 외국인 노동 인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생산기술 교육은 물론 한국어 교육을 충실하게 선행해 지역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국립대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전문 기능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이러한 수급계획에 따라 KAMPUH WELDING INDONESIA는 ITS 대학과 더불어 해당 분야의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해 한국으로 송출하며 목포대학교는 한국어 교육과 제반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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