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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건설현장 적폐 강성 기득권 노조, 부정부패 근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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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건설 현장의 적폐와 관행이 되어온 강성 기득권 노조의 공사방해와 금품요구 등 불법행위와 부정부패는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건설 현장의 불의와 불법에 눈감지 않고 엄정한 법의 원칙에 따라 하나하나 개혁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기술인들이 확실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불법하도급 행위에 대한 단속체계를 강화하고 공사대금의 체불 방지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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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설기술인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정부는 올해 안에 '건설 현장 안전사고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안전 관리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 스마트 안전장치의 개발 등 산재 예방을 위한 인프라도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해외 건설 수주 연간 500억 달러 달성과 함께 세계건설시장 4대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급속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전환의 시대를 맞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의 기술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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