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에 5000만원 쾌척… 순천향대 서울병원 지원

LIG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열렸다.

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기부사업을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한 돈은 모두 1억5000만원까지 쌓였다. 이 기부금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진료받는 환자들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2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에서 LIG 구본상 회장(왼쪽부터)과 ㈜LIG 최용준 대표이사, 이정재 병원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

그룹 측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며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지역 의료취약계층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예방진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측은 “LIG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의료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이 기부금을 딱 맞는 진료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했다.

LIG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의료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후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외에도 LIG넥스원과 이노와이어리스, LIG시스템, 휴세코 등 계열사들도 즐비하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LIG를 비롯해 LIG넥스원 등 계열사와 소속 임직원들이 마련한 지진 피해 복구 성금 2억55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산업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