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제이시스메디칼의 중국 성공 스토리 기대 '목표주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안타증권이 21일 제이시스메디칼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4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 성장 가능성에 따른 조정이다.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502원에 국내 동종기업(Peer) 202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에스테틱 기업들은 해외 진출 성공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다르게 받고 있다"면서 "연내 중국 진출이 구체화할 경우 목표주가를 추가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해 매출액 1165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3%, 45.3%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매출액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이익률 높은 소모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됐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5%, 영업이익 3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수요에 따른 RF(고주파)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해 2분기 출시한 리니어Z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기대감이 연내 구체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중국 리오프닝 시 중국 내 에스테틱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40대 이상 여성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보다 비수술 시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고, 에스테틱 시술은 수술 대비 회복 속도 등 다양한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을 비롯한 K-에스테틱 기기들은 중국 내 주력제품인 써마지(RF)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고 수년간 수출 레퍼런스를 통해 '안정성'에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 제이시스메디칼은 연내 포텐자 중국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시 '사이노슈어'라는 파트너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진출 초기 시장 선점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